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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힙(hip)하게' 2회 줄거리

by life25 2023.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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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어 양식장에서 지친 예분
광어양식장에서 예방주사 놓다가 지친 예분

드라마 '힙(hip)하게' 2회 줄거리를 리뷰합니다. 내용이 민망하긴 하지만 한지민 배우가 연기를 천연덕스럽게 잘해서 납득이 되는 느낌입니다. 어울리지 않는 배우가 하면 비호감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줄거리

동물의 엉덩이를 만지면 동물이 경험했던 과거가 보이는 예분(한지민)은 이 능력으로 돈을 많이 벌 생각을 해보지만 앞에 옥희가 있어 엉덩이에 손을 대보는데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언제 기억이 보이는지 알 수 없었다. 잘 안 먹는 강아지를 진찰해 주고 효과가 있다는 소문을 듣고 할아버지의 친구가 강아지를 데려와 진찰을 하는데 예분은 개구멍을 막으면 잘 먹을 거라는 말을 해줬다. 약도 안 주고 특별한 처치도 없이 진료비를 받으니 투덜대며 돌아갔지만 개구멍을 확인한 후 밥도 잘 먹는 모습을 보며 병원에 대한 입소문이 퍼져서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병원에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인 선우(수호)가 찾아오고 그 얼굴에 예분(한지민)은 반한 거 같다. 선우(수호)는 버려진 아기 고양이를 데려와 진찰을 받고 가는데 예분(한지민)은 예방접종을 하라 알려주고 서비스로 동물사료와 장난감을 안겨주었다. 장열(이민기)은 유명한 마약범죄자가 무진 근처에서 자취를 감췄다고 의심 가는 곳은 다 뒤지고 다니고 있다. 예분이 전광식의 축사에서 소를 진찰하고 나서 전광식(박노식)도 그날 초능력을 얻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그는 다리를 만지면 기억이 보인다고 말했는데 너무 많이 사용하니 머리가 거의 빠졌다고 했다. 예분은 자신도 능력을 쓰면 부작용이 생길까 봐 병원을 쉬며 능력을 사용하지 않겠다고 고집을 부린다. 그러자 이모는 예분을 광어 양식장에 백신 놓는 아르바이트를 보낸다. 예분과 다른 수의사들은 만 마리의 광어에게 백신을 주사해야 한다. 마약 만드는 냄새를 지우기 위해 광어양식장 같은 곳이 없다고 생각한 장열은 양식장 주인이 모르는 사람과 만나서 하얀 가루를 주고받는 모습을 보게 되고 그가 마약판매상이라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 경찰 동료들을 데리고 광어 양식장으로 출동한 장열(이민기)은 예분(한지민)이 광어 주사를 맞혀야 돼서 지쳐있는 모습을 보고 또 주사기까지 들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되며 마약을 했나 의심을 하게 되었고 마약판매상이 이곳이라는 생각을 더 강하게 하게 되었다. 그래서 또 예분을 업어치기 하게 된다. 그래도 광어만 먹는 식단에서 벗어나 국밥을 먹게 되어 좋아하는 예분(한지민)이 짠하고 귀여웠다. 경찰서에서 후배인 염중혁에게 담요를 덮어주던 그녀는 후배의 기억을 보게 되었다. 모르는 여자가 그에게 살려달라고 애원하고 있던 기억을 보게 되었고 기억 속의 여자는 납치된 것처럼 보였다. 장열(이민기)은 헛다리를 세게 짚었다. 하얀색 가루는 광어의 사료였다. 그래도 장열은 경찰서에 있는 사람들의 마약검사가 끝날 때까지 풀어주지 않겠다고 이야기한다. 그러다 국회의원인 차주만(이승준)이 예분(한지민)을 데리러 오자 바로 풀어주고 배웅까지 해준다. 다음날 원종묵(김희원) 반장은 살인사건이 났다고 출동을 명령하고 신나서 찾아간 장열(이민기)은 죽은 게 사람이 아니라 양파라는 것을 알고서 실망하게 된다. 양파밭의 주인은 자신의 개가 배밭에 가서 똥을 싼다고 배밭의 주인인 상구가 불만을 이야기했다는 것을 전한다. 그 말을 듣고 배밭의 주인 상구를 만난 장열(이민기)은 상구의 손에 농약이 묻어있는 것처럼 보여서 경찰서로 잡아오지만 결정적인 증거는 찾지 못했다. 한편 선우(수호)의 부탁으로 아기 고양이를 구하러 온 예분(한지민)은 고양이의 기억을 확인하며 한 남자가 배밭을 파헤치는 것을 보게 되었다. 장열(이민기)은 한 밤중에 배밭을 갔다가 어떤 사람이 밭을 마구 파헤치는 것을 보고 놀란다. 그 사람은 예분(한지민)이었고 땅을 파낸곳에는 농약병이 묻어 있었다. 예분(한지민)은 자신이 초능력을 갖고 있다고 설명하지만 장열(이민기)은 그녀의 말을 믿지 않는다. 집에 돌아온 예분은 옥희가 엉덩이패드를 뺀 엉덩이에 손을 댄다. 그러자 키스한 기억이 보이는데 이게 사실이냐고 묻자 옥희는 어떻게 알았냐고 묻는다. 예분은 이 능력이 사람에게도 통한다는 것을 알게 되고 마냥 좋지만은 않았다. 사실이면 그 후배의 기억은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지 고민한다.

 

 

리뷰

아무리 재미와 과장이 필요하다고 했어도 장열(이민기)이 예분(한지민)을 업어치기 하는 장면은 좀 억지스러웠다. 그래도 한지민과 이민기의 연기가 자연스러워서 보게 되는 것 같다. 특히 한지민이 소화하니 귀엽게 봐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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