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시즌 2 중 4회 줄거를 리뷰 합니다 송설은 도진의 행적을 찾아가다가 누군가에 의해서 납치당했습니다. 대체 누가 왜 그랬는지 궁금합니다.
줄거리
송설을 망치로 때리고서 납치한 양상만 그는 전직 소방관 출신으로 태원소방서에서 근무했었다. 그러나 민원인을 폭행했다는 이유로 권고사직을 당해서 실직했다. 그리고 독고순의 전남편이기도 하다. 양상만은 8시간 동안 화재를 지연시킬 수 있는 양초를 30개나 주문했고 어제 배송완료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진호개 형사는 코드제로(강력범죄가 발생하여 즉시 출동, 동시출동으로 최단시간 대응이 요구되는 위험단계) 해야 하는 를 발령한다. 휴대폰 연체로 인해 추적이 불가능해지자 진호 가는 양상만의 거주지에 가서 벽지 뒤에 붙어 있는 양상만의 플랜을 확인했다. 양상만의 방화계획은 모두 8곳이었다. 그중에 실현된 곳은 7곳이다. 그가 방화를 준비하고 있는 곳이 '넥스트빌라'로 추정되어 그곳으로 향했다. 넥스트빌라는 예전에 판자촌이 있던 곳으로 추정된다. 한편 독고순은 전화를 받고 어딘가로 향하는데 바로 전 남편인 양 씨를 만나러 간 것이었다. 그가 연쇄방화를 계획하고 저질렀던 이유는 10년에 있었던 판자촌에서 발생한 화재 때문이다. 당시 손에 화상을 입고도 인명 구조에 전력을 다 했었던 양 씨는 대원들에게 한 명이라도 더 구해오자고 격려하는 행동을 했었지만 지붕에 올라갔던 소방대원들이 지붕이 붕괴돼서 사망하게 되자 죄책감에 빠져서 헤어 나오지 못했던 것이다. 자신의 차에서 결박당한 채로 죽어가던 조일준은 태원이 재개발되던 과정에서 사람들을 마을에서 내보내려고 불을 지른 것 같다. 하지만 이를 증명할 수 있는 단서는 남아있지 않았고 그래서 양상만은 조일준을 죽음으로 몰아넣었던 것이다. 동료대원들이 사망했었지만 목숨값으로 겨우 5만 원이 나왔었고 세상에서는 자신의 목소리를 들어주지 않는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자책이 분노로 변화하고 연쇄방화를 정당화시키게 되었다고 독고순에게 고백한다. 독고순은 왜 도진이를 죽도록 방치했는지 질문했고 양상만은 젊었을 때 자신의 모습을 보는 것 같다고 대답했습니다. 외모부터가 다른데 여기서 할 말은 아니라고 봅니다. 독고순은 대답합니다. 도진이는 당신과는 달랐다고 도진과 본인도 동료들의 희생이 가슴 아프고 그날의 느낌, 온도까지도 생생하게 기억나지만 당신과는 다른 삶을 살고 있었다고 말합니다. 그녀의 답을 들은 양 씨는 그래서 송설이 필요했다고 말했습니다. 공군의 EOD(폭발물 처리전담반)에 근무하는 강도하는 사건 현장에 도착했습니다. 도하는 도진에게 감정이 없었습니다. 이번에는 촉이 맞지 않았습니다. 강화도에 있는 한 채석장에서 고성능의 기폭장치가 사라졌고 절도한 사람을 추적하다 보니 태원구로 간 것이 확인돼서 도진이에게 연락을 한 것이었습니다. 송설은 엘리베이터에 묶여 있고 바로 옆에는 폭발물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엘리베이터와 CCTV가 먹통이 돼버리고 도하가 폭발 시간이 4분 40초가 남았다는 사실을 확인하면서 송설은 근처에 있는 사람들에게 모두 나가라고 했습니다. 이에 도하는 본인만 남고 전방에 25미터를 킬존 구역으로 선포했습니다. 진호개는 옥상으로 올라가서 자신의 몸 전체에 톨루엔을 뿌렸습니다. 그리고 불을 내려는 양 씨를 소화기로 내리쳐서 제압하고 재리 캔에 붙어있는 양초에 소화를 쏘면서 화재 진압에 성공했습니다. 도하도 기폭장치를 해제하는 데 성공해서 송설을 구했습니다. 양상만은 사형을 구형받았고 독고순은 양상만에게 가서 도진이가 그렇게 되고 남은 건 아이가 살은 거라 말했습니다. 비슷한 화재 현장을 경험했지만 양 씨는 세상이 자신의 말을 들어주지 않는다고 더 큰 화재를 내서 다른 사람들을 희생양으로 삼았고 도진은 여러 사람들을 살리는 일로 선택했습니다. 도진의 동생인 안나는 미국에서 두 달간 생활하기로 했습니다. 오빠가 옆에서 근무했는데 바로 일 하는 것을 저라도 힘든 일일 거 같습니다. 도하는 EOD 생활을 그만뒀습니다. 본인은 군대처럼 명령으로 움직이는 생활은 체질에 맞지 않다고 합니다.